도교육청, 6일 2024 다문화교육자문위원회 개최해

다문화학생의 이중언어 구사 능력을 강점으로 키워 역량이 되도록 지원하는 교육 정책으로 나아간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6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다문화교육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최된 2024년 다문화교육자문위원회에서는 2023년 다문화교육 시행 사업 평가와 2024년 이주배경학생 인재양성 시행계획 수립에 따른 자문 다문화교육 운영에 대한 실태조사 등에 대한 자문과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기존에는 다문화학생에 대한 교육‧복지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이주배경학생의 이중언어능력 등의 강점이 역량이 되게 지원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학교 및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에 대한 다양한 적응에 역점을 두어 다문화교육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20234월 기준 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도내 초··고 다문화 학생 수는 3128명으로 초··고 전체 189교 중 97.3%에 해당하는 184교에 다문화학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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