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초기 귀농귀촌인 안정적인 정착 지원

서귀포시는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귀농귀촌 기본교육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본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육성관 대강당에서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20시간 이수과정으로 운영한다.

서귀포시는 이번 교육에서 귀농·귀촌 정책, 건강한 서귀포 시책, 제주사회 이해분야, 선배 귀농귀촌인의 정착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해 기초 귀농·귀촌 생활정보와 제주의 문화, 지역적 특성 이해를 통해 초기 정착과정에서의 애로사항 해소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서귀포시청 마을활력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교육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2일 하루 동안(오전 9~오후 6)에 서귀포시청 마을활력과 담당공무원 이메일(liebensk@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기본교육이 끝난 후에는 기본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영농재배기술, 천연염색, SNS활용 마케팅 등 심화 및 창업연계 과정의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 관계자는 단계별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창업 설계를 지원하는 등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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