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설 연휴인 212일 제주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이신 강태선 애국지사를 예방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성산읍 시흥리 강태선 애국지사 자택을 방문해 세배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99세인 강태선 애국지사는 서귀포 성산읍 출신으로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일제의 한국인 차별 대우에 분노해 독립운동을 전개했고, 1990년 애국지사로 인정돼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강태선 애국지사는 제주 사람들은 예로부터 지혜롭고 똑똑하여 해외 곳곳에서 활약이 대단했다. 우리 아이들도 이러한 제주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제주의 역사를 잊지 않도록 교육을 잘 해주길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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