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6학생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체제 강화, 통합교육 내실화로 장애공감문화 정착, 수요자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으로 교육격차 완화에 중점을 둔‘2024 제주 특수교육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특수학교 학급수는 112학급으로 지난해 105학급에서 7학급이 증가했다.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은 178학급으로 지난해보다 13학급이 증가했다.

또한,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를 위해 특수교육실무원을 21명 증원하고 특수교육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공감문화 정착을 위해 각급 학교에 효과적인 장애이해교육이 실천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공감문화와 장애이해교육을 전개한다.

수요자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서 장애유아 및 장애학생에 월 16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며 방과후교육 운영, 성교육비, 통학비 등의 특수교육관련서비스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의 교육편의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동부지역 원거리 통학학생을 위해 (가칭)제주동부특수학교와 (가칭)제주특수교육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

김광수 교육감은장애학생을 비롯한 아이 한 명, 한 명, 모든 아이들이 존중받는 따뜻한 교육 나아가 함께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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