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부터 전시까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청소년 축제가 마련된다.
제주학생문화원은 도내 고교 학생회장단 연합동아리 ‘맨도롱’과 함께하는 청소년의 거리 축제 ‘맨도롱 또똣; 청소년의 축제, 청룡의 봄바람을 불러오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2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과 전시실, 청소년의 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새학년·새학기·새출발의 의미를 담아 마련되는 이번 청소년 축제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며 공연팀 섭외부터 제주를 테마로 한 체험부스 및 전시회 기획은 물론 리플렛, 포스터 등 홍보물 디자인까지 직접 참여했다.
중․고등학교 댄스 및 밴드동아리의 청소년 참여 공연과 탱귤탱귤 사진찍엉 갑서 등 6개 체험부스, 제주 청소년들의 제주이야기 ‘왕봥갑서’전시회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안희숙 제주학생문화원장은“청소년들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행사에 큰 박수와 지지를 보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는 청소년 문화행사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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