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준 센터장 인터뷰

이광준 센터장
이광준 센터장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서귀포사람들의 과거 기억에서 시작된 옛이야기, 공동자산과 마을의 고유한 문화 등과 같은 서귀포노지(露地)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2021~2023년 총 27건의 서귀포미래문화 자산을 선정했다. 

지난 17일 만난 이광준 서귀포문화도시센터장은 “상천분교 철거 시도는 안타깝게 생각한다. 최근까지 상천분교는 마을 쉼터로 활용해 왔다. 상천분교를 단순히 보존하기보다는 활용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라면서 “상천분교를 리모델링하고, 생태문화예술교육이나 마을 문화산책 같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민과 자연, 역사가 숨 쉬는 마을로 브랜딩하는데 상천분교를  활용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을 자산인 상천분교가 활성화돼 마을 주민들이 기억과 추억이 사라지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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