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오조리(이장 고기봉)는 지난 24일 마을 포제단에서 제관 및 봉사자 등 8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의 무사안녕과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는 마을 포제를 봉행했다.

고기봉 이장은 포제는 주민들에게 일체감을 심어주는 중요한 행사로, 제관으로 선발된 이들은 몸가짐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포제를 준비한다마을 신에게 주민과 출향인사들의 안녕과 한 해 농사의 풍요를 정성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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