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관악단 내달 9일 예당서 토요힐링콘서트 개최

서귀포시는 내달 9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주말 기획 공연 2024 토요힐링콘서트 3번째 무대를 마련한다.

봄의 소리를 주제로 한 이번 콘서트는 청아한 음색으로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플루트 사중주가 안톤 라이하의 ‘D장조 작품번호 12’로 공연을 시작한다.

이후 호른 솔로 곡 보리스 아나시모프의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시’, 타악기인 마림바와 비브라폰이 듀오로 나서 엠마뉴엘 세조르네의 로사’, 타카츠구 무리마츠의 랜드’, 아담 탄의 플라잉 컬러등 총 세곡을 연주한다.

이어서 오보에&하프 듀오로 베르나르드 안드레스의 오보에와 하프를 위한 알구스 7개 모음곡을 선보인다.

그리고 클라리넷, 오보에, 바순, 색소폰, 베이스클라리넷, 타악기로 구성된 쥬아유 리드 앙상블이 알프레드 리드의 왕의 길’, 오토 M. 슈바르츠의 롤러코스터를 연주해 목관의 음색으로 봄을 깨우며 공연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공연은 사전 예매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5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한편, 토요힐링콘서트는 분주했던 평일을 마무리하고 주말의 시작을 음악과 함께 힐링으로 시작하는 서귀포관악단의 토요일 기획공연이다. 2024년 상반기는 6월까지 매달 1회씩 관객들과 함께한다문의 서귀포예술단 사무국 064-739-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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