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올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운영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는 이달 24일,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과 부모 26명이 참여하는 부모·자녀 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학부모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브런치 만들기 △엄마·아빠와 자녀의 시간 관찰하기 △자신만의 집중력 점검 등 체험과 학습놀이를 접목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이끌어 냈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운영되는 ‘부모·자녀 공감 프로그램’은 가족간 정서적 유대감을 통해 학습 친밀감을 높여 건강한 관계 형성의 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매월 다양한 체험과 주제별 자기주도학습을 연계해 연중 운영하며, 올해는 총 10회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학습지도와 소통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럽게 자녀의 학습 성향을 이해하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양예란 평생교육과 과장은 “프로그램 후 현장에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2%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부모·자녀 공감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3월 프로그램은 챗 GPT를 활용한 ‘김홍도 서당으로 질문력키우기’ 로 운영된다. 상세 내용은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