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올해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국제 행사로 열린다고 밝혔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병기, 이하 조직위)는 지난 22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박람회 계획을 확정했다

3년 만에 국제행사로 열리는 '2024년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감귤로 완성하는 국제평화도시'를 주제로 오는 11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조직위는 이번 박람회에서 감귤 사업의 전·후방 확장을 위한 우수감귤 및 종묘 전시·판매를 진행하며 첨단 농기자재, 감귤 가공품 및 식품 체험 홍보관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박람회와 맞물려 오는 1110일부터 같은 달 15일까지 전 세계의 감귤 관련 학자 및 연구자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감귤학회'ICC제주에서 열려 국제적 참여 분위기를 달군다

고병기 위원장은 "올해는 국제박람회로 열리는 만큼 국제 비즈니스 행사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제주 감귤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해외시장 개척에 힘쓸 것"이라며 "누구나 믿고 찾는 감귤박람회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