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이번달 23일
총25회 프로그램 종료
2012년부터 지속 운영

서귀포시는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현봉식)과 공동주관으로 개최한 서귀포시 2024 겨울방학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115일부터 223일까지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중학생 22명과 대학생 5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멘토와 멘티의 15 매칭으로 그룹을 맺고 6개 과목(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역사) 중 선택 학습, 인성지도, 고충․진로 상담 등에 대해 평일 오전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이 높아 당초 계획 18회를 7회 연장해 총 25회로 진행했다. 참여 멘티들과 학부모들의 호응도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다만, 방학 기간에 읍면 지역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높여주고자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 위해 시설 제공에 있어 학교와 협조할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멘티는 나에게 부족한 학습이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의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복습 해주시고 알기 쉽게 풀어 주셔서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은 물론 어려운 교과 과목이라고 생각했던 과목에 흥미가 생기게 되어 자신감이 생겼고 여름방학에도 다시 참여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 우수 대학생들과 청소년들을 연결해 청소년들의 학업 능력 증진, 선배들의 경험과 지식 나눔, 진로상담과 인성지도 등을 통해 건강한 미래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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