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YWCA(회장 김정미)가 위탁 운영하는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강하자)방과후아카데미 '비전스쿨'은 27일 제18회 수료식 및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강하자 관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미니 토크 콘서트와 함께 졸업앨범 증정 및 개인별 상장 수여식, 동아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강하자 관장은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는, 도전하는 청소년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축사를 전했다.
졸업생 대표 박병헌(14) 학생은 “방과후아카데미에서의 소중한 추억과 인연을 잊지 않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비전스쿨’은 방과후 활동과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3~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급식 지원 및 방과후 교과학습, 창의융합과학, 디지털전환PG, 민주시민교육, 진로체험, 주중전문체험활동으로 댄스, 칼림바, 탁구, 축구, 웹툰, 미디어로 철학읽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