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존재에 대한 고찰 사진에 담아
라바르-갤러리 뮤즈 올해 2번째 전시

임하람 작품
임하람 작품

서귀포 복합문화공간 라바르-갤러리 뮤즈의 2024년 두 번째 전시가 펼쳐진다.

이번에 준비한 전시는 라바르-갤러리 뮤즈의 첫 번째 사진전으로 임하람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임하람의 ‘ME:완성은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으로 자신의 존재에 대한 깊은 고찰을 작품에 담아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여러 감정을 직설적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전달한다.

임하람 작가는 두산이 운영하는 두피디아 여행 작가로 수년간 활동했다. 20여 개의 다양한 국가를 여행하며 사진을 찍었고, 현재는 제주에 정착해 파랑사진관을 운영하며 작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시는 224일부터 324일까지 개최된다. 316일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를 준비해 작가와 관람객의 장벽이 없는 친근감 있는 대화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가적인 프로그램 및 전시 관련 소식은 라바르 인스타그램 (@lavarr.jeju)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해당 전시를 관람하면서 라는 사람에 대한 탐구를 통해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라바르는 1971년 문을 연 서귀포시 정방동의 온천탕을 개조한 공간으로 이 온천탕은 제1회 서귀포시 미래문화자산에 선정된 지역적 의미를 지닌 공간이다. 할머니가 운영하던 목욕탕을 손자인 박재완 대표가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카페, 갤러리, 팝업스토어, 와인바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