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송산동연합청년회장 이·취임식이 3일 보목마을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 위성곤 국회의원, 강충룡·오승식 도의원, 김종삼 송산동장, 강광언 보목마을회장, 고경수 보목초 총동문회장, 고문옥 송산동체육회장, 강대흥 송산동지역자율 방재단장, 한지봉 보목마을영농회장, 한철권 보목어촌계장 등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권식·한성유·이경익·현승주·이운경·양성욱·한정협·한성철·한훈용 역대 회장과 청년 회원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강호성 송산동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먼저 오늘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 내·외빈 및 청년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현재 서귀포시는 저출산이라는 심각한 위기상황과 초고령화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호성 신임 회장은 “각 마을에 청년들은 육지로 떠나고 있고, 청년은 점점 인구수는 점점 감소하고 있다”라면서 “이 위기 상황에서 송산동연합청년회가 나아갈 방향과 청년 사업 등을 고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강호성 신임회장은 “청년이 열정으로 미래를 디자인할 필요가 있다. 먼저 송산연합청년회가 변화를 추구하고 지역발전과 봉사에 진심을 담아 솔선수범하는 단체로 나아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에서는 서진명 이임 회장의 이임사, 위성곤 국회의원, 강충룡 도의원, 오승식 도의원, 김종삼 동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서진명 이임 회장에게 재직기념패 전달, 강성찬 한명찬 자문위원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그리고 2024년 송산동연합청년회장 이·취임식 참석자 전원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기념 결의 대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