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읍면동 부녀회원 196명 위촉…이달 본격 운영

서귀포시청 전경.
서귀포시청 전경.

서귀포시는 생활쓰레기 줄이기, 올바른 분리배출, 폐기물 투기 근절을 위한 감시·계도 활동 전개로 청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클린환경감시단(단장 나성순) 활동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클린환경감시단은 서귀포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원(196)으로 구성했고 깨끗하고 쓰레기 걱정 없는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중점 임무는 클린하우스 청결유지 및 환경정비 종량제봉투 미사용 및 쓰레기 투기 행위 계도 영농폐기물 집하장 관리 생활쓰레기 줄이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의 홍보 소속 읍면동별 환경 취약지역의 청결유지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클린환경감시단은 2007년 처음 발족했고 올해로 18년째 민간 주도의 감시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81(연인원 2907) 감시단 활동을 전개했고 쓰레기 불법투기 및 분리배출 위반행위 등 1157건을 계도하면서 클린하우스 및 취약지역에 널브러진 쓰레기 약 45t을 정비하는 등 다양한 감시 및 계도 활동을 수행했다.

이와 관련 강호준 생활환경과장은 클린환경감시단이 깨끗한 서귀포시를 위해 선도적인 환경정비 및 주민교육에 앞장서고 생활환경과는 활동 수행에 필요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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