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은 지난 7일 남주중학교에서‘2024년 나만의 책을 만들자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교육과정 연계 및 학교 독서 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학교별⋅학급별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창의적인 프로젝트 수행 경험으로 자기 성장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곽재정(그림책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남주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37일부터 718일까지 학급당 17회씩 총 34회차로 운영된다. 진로 스토리텔링을 통한 직업 탐색, 그림책에서 진로 찾기, 영상을 활용한 직업 탐구, 나의 미래 비전 작성 및 북 아트로 책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속에서 만나는 직업을 통해 다양한 직업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나만의 책 만들기로 창의력 향상 및 독서 흥미가 유발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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