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강광언 18대 보목마을회장 이·취임식이 보목마을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 김종삼 송산동장, 양상수 노인회장, 김용민 보목초 교장, 고문옥 송산동체육회장, 현석민 보목신협 이사장, 강대흥 송산동지역자율방재단장, 고경수 보목초 총동문회장,한예존 송산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강영숙 송산동부녀회장, 강만익 송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한지봉 보목영농회장, 한철권 보목어촌계장, 강호성 연합청년회장, 강창숙 서귀포농협 보목지점장, 송춘화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부장 등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한재환·이권식·강진국·고경신·한우지·한재협역대 회장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강광언 보목마을회장은 취임사에서 “먼저 오늘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 내·외빈 및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특히 한성유 직전 회장을 비롯한 역대회장께 그동안 쌓은 공헌에 감사의 마음 전한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강광언 신임 회장은 “마을 일은 혼자 결정해서 실행하는 것이 아니다. 마을 임원· 운영위원· 대의원· 마을주민들과 소통하며 살기좋은 보목마을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에서는 한성유 이임 회장의 이임사, 김종삼 송산동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한성유 직전회장에게 재직기념해 전달, 강인혁 직전 상임부회장에게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그리고 2024년 회장단이 소개로 취임식이 마무리됐다.

취임식이 끝나고, 보목마을회관 1층에는 만찬장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