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도교육청에서 2024년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에 따른 관계 기관 합동지원단 협의회(이하 합동지원단 협의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지원단 협의회는 교육(지원), 도청,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으로 이루어진다.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는 매년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학생의 강점 및 성격특성을 파악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기에 흔히 경험하는 정서‧행동 발달상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선별검사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관계부서가 서로 협력해 정서 위기 학생을 조기 발견하며 학생별 맞춤형 개입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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