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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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서귀포항 인근에 위치한 새섬공원에 사업비 19000만원 투입해 노후 산책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새섬공원은 주변에 서귀포 해양도립공원과 새연교가 인접해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지만 산책로 시설의 노후화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사업은 이달 말 공사를 착수해 5월 말 준공할 예정이며 산책로 시설 정비(A=286)를 통해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공사기간에 방문객의 안전상의 문제로 새연교를 지나 목재전망대에서 산책로로 연결되는 계단 구역부터 통제할 계획이며 사전 현수막 게첨을 통해 새섬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미리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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