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4․3추모 동백꽃 배지 달기 캠페인 전개

동백꽃 배지 나무 행사 모습.
동백꽃 배지 나무 행사 모습.

서귀포시는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추념기간(311~43) 전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염원과 제주43희생자를 추모하는 동백꽃 배지 달기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특히 지난 19일 시청 본관, 별관 입구에서 시장과 부시장이 직접 출근길 공직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백꽃 배지 달아주기 행사를 전개하고 제주43희생자를 추모하는 한편, 202543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기를 염원하는 온라인 응원하기 동참을 홍보했다.

이번 동백꽃 나눔 행사는 19~20일 양 일간 시청을 포함한 전 읍면동에서 동시에 진행됐고 청사를 방문한 시민에게 동백꽃 배지를 나눠주고 43의 아픔과 치유의 기억을 함께하자는 의미를 전달하는 행사로 43캠페인 창구에서 동백꽃 배지를 전달했다.

또 도민들의 자발적인 화해상생의 노력이 담긴 43기록물 총 14673건에 대한 202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염원하는 응원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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