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고총동창회, 24일 한마당큰잔치 개최
줄다리기, 줄넘기 등 경기 열려
가수 초청하고 푸짐한 경품 마련
동문과 그 가족 1300여명 참석, 성황리 개최

줄넘기 
줄넘기 
줄다리기
줄다리기
풍물패 공연
풍물패 공연
초청가수 공연
초청가수 공연

 

초봄 남주고 한마당 큰잔치가 열려 줄넘기, 줄다리기 등의 시합으로 추위를 녹이고, 푸짐한 경품추천, 다양한 먹거리로 동문 800여명에게 화합과 우애의 장을 만들며 그 가족 300여 명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27회 남주인 한마당 큰잔치가 24일 남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김광수 교육감, 현창훈 부시장, 위성곤 국회의원, 김대진 도의회 부의장, 임정은· 강상수· 강충룡· 송영훈 도의원· 김용관 축협조합장, 오형욱 산림조합장, 정기철 서귀포농협 조합장, 현재근 위미농협 조합장 등의 내빈과 800여명의 남주고 동문과 그 가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이용해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고봉석 총동창 회장의 대회사가 있었다.

 

대회사하는 고봉석 회장
대회사하는 고봉석 회장

 

고봉석 회장은 대회사에서 공사다망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선·후배 동문에게 감사드린다. 남주라는 의미는 그대의 용기는 한라의 남쪽에서 울려 나오고 그대의 명성은 온누리에 전하여 널리 퍼진다라는 의미이다라면서 남주선생의 큰 뜻을 갖고 설립된 남주고는 올해로 개교69주년으로 15000여명의 동문들이 각 사회 각 분야에서 자부심과 위상을 높이고 있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최고의 명문사학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 회장은 오늘 한마당 큰잔치를 통해 힘든 일상은 잠시 내려놓고 다 함께 웃고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후배 간에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총동창회를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덧붙였다.
 

환영사하는 허동준 집행위원장
환영사하는 허동준 집행위원장

허동준 한마당 큰 잔치 집행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행사로 모두가 하나의 가족이 되고,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공동체 정신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또한 남주인으로서의 자부심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삶의 짐은 내려 놓고 즐거운 시간 보내길 빈다라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축사에서 가슴을 열고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허심탄회하게 고민을 얘기할 수 있는 사이가 바로 같은 모교란 공통분모를 가진 고등학고 동문지간이다. 한마당 큰잔치 행사를 통해 남주고 동문지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시길 빈다라고 말했다.

임정은 남주고 35회 동문이 축사를 하고 있다.
임정은 남주고 35회 동문이 축사를 하고 있다.

임정은 도의원은 축사에서 한마당 큰 잔치는 자랑스런 동문들의 축제의 장에서 함께 하는 가족들과 외빈들은 남주인의 화합된 에너지를 몸소 체험하는 귀중한 시작이 될 것이다.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강영철 남주고 교장은 축사에서 남주인은 깨어있는 열정과 도전 의식으로 사회 전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면서 모교의 명예를 빛내고 있다. 오늘 이 자리가 동문 여러분들의 많은 관관심 속에서 모교의 미래를 위한 나눔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위성곤 국회의원, 김대진 부의장 등의 축사가 있었다.

공로패 전달
공로패 전달
이용해 수석 부회장이 경품 추첨을하고 있다.
이용해 수석 부회장이 경품 추첨을하고 있다.

행사장인 남주중 운동장에는 가끔 비가 내리기도 했다. 개회 식전행사로 풍물패 공연이 펼쳐졌고, 남주고 운동장에 마련된 부스에는 남주인 동문 800여명과 그 가족300여명이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서로 간에 우애의 정을 나누고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동문들은 줄다리기, 줄넘기 등의 경기를 펼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가수 김혜연·김다나 양이 공연을 펼쳐 흥겨운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32회 김봉삼 동문은 친구들이 많이 행사장에 찾았다. 오랜만에 보는 친구가 있어 무척 반갑다. 즐거운 시간 보내겠다 라고 말했다


35회 변지철 동문은 날씨가 좀 쌀쌀하지만 친구들이 있어 따뜻한다. 우리 친구들은 항상 활기가 넘치는데, 여전해 항상 정감이 간다라고 말했다.

37회 현창호 동문은 하루 종일 친구들과 함께 하고 있다. 게임도 같이 하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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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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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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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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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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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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