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 110곳 지정 목표 추진

깨끗한 축산농장 사진.
깨끗한 축산농장 사진.

서귀포시는 지난 20일 축산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축산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해 청정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하고자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참여 신청을 연중 접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사업장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내외부를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부터 말 사육농장이 추가되면서 소·돼지··오리 등 5개 축종으로 지정 참여 신청 후 축산환경관리원의 서류 검토 및 현장 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으로 지정받게 된다.

시는 그동안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모두 99(53, 돼지 35, 8, 3)을 지정했고 올해도 110(누계) 이상 지정을 목표로 적극적인 홍보 및 축산농가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 문혁 청정축산과장은 축산농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사업장에는 축산 보조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고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 인센티브 지원사업1억원(보조 60%, 자부담 40%)을 투입하는 등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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