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서부보건소, ‘14회 결핵예방의 날 & 17회 암예방의 날’ 주간 집중 홍보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윤점미)는 지난 18~24일 ‘제14회 결핵예방의 날’과 ‘제17회 암예방의 날’을 맞이해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결핵암 예방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결핵 및 암 예방 집중홍보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서부보건소는 지난 21일 대정오일시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의심, 보건소에서 무료검진 받으세요!’ 및 ‘암 예방의 첫걸음, 미루지 말고 지금 받으세요. 국가암검진!’ 슬로건으로 결핵암 검진의 중요성은 물론 걷기, 금연, 절주 등 각종 보건사업을 알리는 건강 홍보관을 운영했다.
또 결핵예방 집중 홍보를 위해 2주간(3월 18~31일) 모바일 걷기 어플 ‘워크온 걷기 챌린지’와 연계해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검진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는 반드기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기침 한 후에는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간단한 생활 습관으로 결핵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하고, 암 예방 홍보를 위해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암 예방관리 수칙 교육 및 암검진 안내를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760-6291, 6239)로 문의하면 된다.
윤점미 서부보건소장은 “결핵과 암은 예방과 검진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결핵암 예방 주간 기간을 통해 집중 홍보와 교육으로 지역주민들이 결핵 및 암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