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본문 중, 학산 윤제홍이 그린 '한라산 백록담' 
책 본문 중, 학산 윤제홍이 그린 '한라산 백록담' 

제주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회장 강명언)는 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의 정체성 확립과 지역 문화 발굴 차원의 결과물로 수묵으로 남긴 제주산수책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책은 제주의 중견작가 장은철씨와 한국수묵연구회가 조사집필했다.

제주를 그린 산수화 작품 80여 점에 대해 작품을 바라보는 화가의 시선으로 화제(畫題)와 낙관(落款)을 일일이 분해하고 해석을 달아 옛 그림을 쉽게 풀어냈다.

강명언 회장은 제주 산수는 우리에게 남겨준 귀하고 귀한 선물이다. 수묵으로 남긴 제주 산수를 통해 선인들의 예지(叡智)를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 064)75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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