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오름자연휴양림, 유채꽃축제 특별목재체험 부스 운영

서귀포시청 전경.
서귀포시청 전경.

서귀포시는 오는 30~31일 이틀간 표선면 녹산로 일대에서 특별한 목재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목재체험은 서귀포의 아름다운 유채꽃과 함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고 서귀포 유채꽃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은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이 준비한 독특하고 재미있는 목재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체험내용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나무액자 만들기와 중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한 나무반지 만들기로 구성됐고 총 1200명을 대상으로 하루 600명씩 이틀 동안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체험자들이 목재를 활용한 창의적인 작업을 직접 경험하고 자연 소재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더욱 가까이서 느끼며 목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완영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서귀포시 시민과 서귀포를 찾은 관광객들이 자연의 소중한 자원인 목재의 중요성과 활용법을 배우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를 바란다라며 모든 참가자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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