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체력단련실 모습.
서귀포보건소 체력단련실 모습.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보건소 내 장애인 체력단련실에서 재활프로그램 및 비만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장애인 체력단련실에서 주 5회 대상자별로 희망 시간대별(오전반 오전 930~오전 1130, 오후반 오후 2~5) 사전 예약을 받고 상담 후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운동 전 3D모션 센서를 이용한 메타장비를 활용해 대상자별 체형과 신체기능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인력(물리치료사)이 대상자별 맞춤형 운동법을 지도하고 있다.

현재 서귀포보건소 체력단련실은 일반인들이 사용하던 장비 대신 장애인 전용 운동장비로 정비하고 상하지 재활자전거, 재활전용 트레이드밀, 메타장비 등 기구를 활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60529명에 대해 운영했다.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은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서귀포보건소(760-6033)로 문의하면 된다.

강성택 보건행정과장은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재활의지와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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