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문화회관은 오는 25일 오후 5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주빌레앙상블의‘2024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음악회는 김정문화회관에서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제주빌레앙상블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대중들에게 익숙한 클래식, 창작국악, 영화와 드라마 OST,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제주빌레앙상블만의 고유한 편곡과 뛰어난 앙상블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내 유명 가수 장필순과 제주지역 예술인 바리톤 전성민, 소프라노 이채영, 소리꾼 정애선, 테너 김신규가 출연해지금 이순간’,‘투우사의 노래’,‘풍선’,‘서른 즈음에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음악을 통해 사랑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한편, ()제주빌레앙상블은 서양음악과 국악 전공자들이 마음을 모아 창단한 예술단체로제주적한국적세계적이어야 한다는 목표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소재로 다양한 창작 작품 개발과 연주 활동을 통해 제주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문화 관광지로서의 제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연 예매는 8일부터 선착순 330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은 감동 후불제로 운영되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