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체육·예술교육기부거점대학사업단(총괄책임 박남제 교수)은 7일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과 협력해 '청소년 방과후 무용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내 무용 연합동아리 교육 기부를 통해 제주지역 청소년 무용 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물로 지난달 25일 제주문예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린 2024 문화광장콘서트에서 ‘삼고무’ 공연을 선보였다.
사업단의 임현정 예술총괄수석은 “올 한 해에도 체육·예술분야의 다양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는 교육부의 체육·예술교육기부거점대학으로 전라제주권역 체육·예술 교육 기부 활동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청·단위학교·지역사회의 체육예술 교육 협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학교에서는 운영하기 힘든 체육예술 분야의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공공 자원 연계 운영으로 확장해 자기 주도적 미래형 체육예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단은 교육 기부를 널리 알리고, 현장의 적재적소에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도록 체육·예술 요원 활용 및 보급, 합동 및 자체 영상을 제작·보급, 현장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우수사례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가 운영하는 교육부의 체육·예술 교육 기부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개인 교육 기부 희망자나 교육 기부 수혜를 희망하는 학교는 제주대 체육예술교육기부거점대학사업단 064-754-4762 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