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훈련사와 함께 하는 반려견 교육

서귀포시가 오는 23일 오후 3시 자구리문화예술공원에서 전문훈련사인 제주애견학교 오명운 대표와 함께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반려동물 펫티켓 교육을 실시한다.

펫티켓이란 펫(pet)과 예절(etiquette)의 합성어로 반려동물과 공공장소에 방문하거나 산책, 외출시 서로 배려하는 예절을 의미한다.

올해 동물보호TF팀을 신설한 서귀포시에서 처음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반려견과 동반으로 동물의 이해와 행동 교정, 산책 에티켓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에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 소유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번 교육은 10kg미만 소형견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이번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하반기에는 중ˑ대형견 대상 교육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613일부터 21일까지며, 서귀포시 청정축산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760-6951~3)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0가구를 선정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펫티켓 교육, 사회적 배려계층 동물병원 진료비 지원,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 반려견 놀이터 조성 등을 통해 동물복지 강화와 반려동물 인식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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