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최근 기록관 보유기록물을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발행해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교육청은 기록관에 보유 중인 역사적인 기록물을 활용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관내 학교 연혁 및 역사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기록물에 대한 인식 및 가치를 제고하고자 이번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시행하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청 자체 신규 사업인 역사 기록물 온라인 콘텐츠 발행은 카드뉴스 형태로 6월을 시작으로 매달 새로운 주제로 발행된다.

첫 주제는‘동홍초등학교 설립 과정’으로 동홍초등학교 설립 계획, 건물 조감도, 학교명 선정 공모 과정 등 학교 설립 논의부터 개교식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등을 기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전한다.

온라인 콘텐츠는 연말까지 한 달에 한 개씩 공개할 예정으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누리집(https://www.jje.go.kr) 팝업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순옥 교육장은“올해 처음 시도하는 온라인 콘텐츠로 서귀포교육의 역사를 교육 가족들에게 알려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록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