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난치병 학생의 학습권 및 강권 지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올해 난치병 학생 지원금 집중신청 기간을 71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난치병 학생 지원금은 도내 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암, 중증의 심․뇌혈관, 당뇨 질환,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난치병 학생에게 지원된다.

또한, 해당 질병의 치료를 위해 학교를 유예 또는 휴학한 학생도 지원 대상이 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300만 원 한도로 온라인 수강료, 예체능 학원비, 비급여 진료비(급여 진료비 중 전액 본인부담금 90% 지원 포함), 도외진료 체재비 항목 등으로 신청 가능하다.

, 국비 지원 의료비 사업 또는 타 난치병 질환 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 중복 지원은 받을 수 없다.

지원 대상 보호자는 진단서, 의사소견서와 20241월 이후 부담한 각종 영수증 등을 구비한 후, 도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에 탑재된 신청 양식을 작성해 도교육청 정서복지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carejejuedu@korea.kr), 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위원회에서 서류 검토 후 대상자로 확정되면 오는 9월 내 지급될 예정이다.

지혜 정서복지과장은 난치병으로 투병하며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난치병 지원사업에 대해 홍보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