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나라 네버랜드, 피터팬과 함께하는 판타지 모험이 서귀포에서 펼쳐진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내달 23일과 24일 대극장에서 판타지 발레컬 ‘두루두루 네버랜드, 피터팬과 함께하는 판타지 모험’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발레시어터 고유의 예술철학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원작 내용과 캐릭터를 단순화해 이해하기 쉽게 각색했다.
‘영원히 어른이 되지 않는 나라, 네버랜드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소설 ‘피터팬’의 이야기는 어려움에 도전하는 용기와 열정 등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교훈을 제공하며, 상상력과 호기심, 그리고 열정의 가치를 선사한다.
플라잉과 영상기술을 통해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무대 연출과 다양한 캐릭터들의 생동감 있는 춤으로 상상의 세계와 감동의 무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24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예술지원사업에 선정돼 서울발레시어터가 주최하고, 서귀포예술의전당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서울발레시어터(단장 최진수)는 한국적 발레 창작과 대중화를 모토로 1995년 창단해 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민간발레단이다.
공연은 내달 23일에는 오후 7시, 24일에는 오후 1시와 오후 4시 등 총 3회차로 열린다. 만 5세 이상 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문화 취약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이달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064-760-3368)로 선착순 접수하며, 일반 예매는 이달 31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E-Ticket을 통해 구매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