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17일 서귀포 원도심 야간걷기
페이스페인팅, LED풍선 만들기 등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시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귀포 원도심 야간 도보여행 코스 ‘빛의 하영’ 일원에서 오는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2024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영올레 야간걷기코스 ‘빛의 하영’은 기존의 하영올레 1코스 및 2코스 일부 구간을 연결해 야간시간에 서귀포시 도심 속을 가볍게 산책하며 걷는‘하영올레 밤마실’ 코스다.
이번 ‘2024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은 빛의 하영 주요 지점에서 페이스페인팅과 LED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야간 포토존을 운영한다. 또, 종점에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중이다. 첫째날에는 자구리해안에서 야해(夜海)페스티벌, 둘째날에는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일대에서 거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서귀포시는 칠십리시공원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출발해 새연교 음악분수와 레이져쇼, 새단장한 칠십리야외공연장과 서귀포관광극장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안전을 고려해 참여자를 1일 400명(사전 350명, 현장 50명)으로 한정한다. 8월 1일 9시부터 홈페이지(http://damoang.com/walk)를 통해 사전접수를 받고 있으며, 기타 행사에 관련한 사항은 서귀포시 관광진흥과(064-760-2654)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