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고등학교(교장 강창우)는 지난 13일 현량관에서 우수 신입생 10명 및 준마장학금 대상자 37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우수 신입생 장학금 대상자는 고등학교 입학 성적 50% 및 1학기 내신 성적 50%를 합산해 총 10명을 선정했다.

우수 신입생 중 수석 학생에게는 허영배 졸업생(본교 16회)이 기탁한 기금에서 500만원을 장학금으로 수여하고, 그 외 9명의 학생에게는 총동창회 장학금으로 총 1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그리고 전교생 중 희망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준마 장학금은 한 학기 동안 자기성취예언을 수립하고 실천한 학생들의 학기 말 자기성취예언보고서 제출을 통해 학기별 50명 내외를 선발해 수여한다.

이번 1학기에는 37명의 학생들을 선정해 총 370만원의 준마 장학금을 수여했다.강창

우 교장은 “매년 모교 발전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선배의 뜻을 후배들이 잘 생각하고, 앞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어 선배들의 좋은 뜻을 계속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