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조천체육관 및 6개 종목별 경기장(제주시 일원)에서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특수학교 3개교와 일반 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 대상자 등 장애 학생 외에 인솔자와 보호자 등 700여 명이 참여한다.

대회는 수영, 육상, 풋살, e스포츠, 디스크골프, 슐런 등 총 6개의 종목으로 개최된다.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담당 장학사는 올해 대회는 이틀로 진행하며 6개의 경기와 더불어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간단한 게임 형식의 체육활동으로 준비해 장애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도전하고 노력하며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자리로 마련했다라며 장애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당당한 사회인으로서 자존감과 행복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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