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5일 오라청사에서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공동체 인권 존중 구현 방안연구 용역에 따른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교육공동체 인권에 대한 인식 및 현황 조사 분석과 교육공동체 상호 인권 존중 구현을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한 것이다.

교육공동체 인권 상호 존중 구현을 목표로 학생·교사·학부모 인권 존중 교육공동체 실현, 제주형 미래 AI 및 디지털 사회 대비 인권 증진, 지속 가능한 인권 협력 체계 강화를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연구했다.

이를 위한 추진 전략으로 인권 상호 존중 교육공동체 구현, 제주형 인권 증진 및 인권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인권 협력 시스템 구축 등 세 부분으로 나누어 제언했다.

연구용역 연구자는학생 인권, 교권, 학부모 교육권의 충돌 또는 대립이 아닌 교육공동체 구성원 상호 간의 상호 존중 문화와 교육공동체 회복의 시각으로 학교 구성원의 인권에 접근하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교육 환경이 발전함에 따라 포용적이고 존중하며 권리 기반 환경에 대한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라며 이 연구를 통해 학교 전체에 인권 존중의 감수성을 심어주고, 학생, 교사, 학부모 모든 사람의 평등, 이해, 존엄성을 증진하는 분위기에서 협력할 수 있도록 보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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