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초등학교(교장 강정희)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학교 운동부 소속 4학년 9명의 학생이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진행되는 제3회 드림캠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축구팀이 모인 대회 예선 리그전에서 울주SC, 부천유나이티드팀, 제천FC기적팀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조 1위를 차지했다.

8강 경기에서는 원주 태장초등학교와의 경기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0:0의 결과로 승부차기를 했고 3:2로 아쉽게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강정희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 선수들은 전국대회의 수준을 직접 실감할 수 있었으며 전국대회에서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과 축구에 대한 열정을 더욱 기르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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