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초등학교(교장 진영삼)는 지난 7일 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이 참여해 학생, 학부모, 학교 3주체가 함께하는 하원 다모임 놀이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서 다모임 놀이터를 계획하고 운영했다. 다모임 가족별로 운영팀과 체험팀으로 나누어 부스 운영과 체험활동을 했다.
특히, 학부모 독서 동아리가 준비한 ‘우린 몬딱 가근 벗(우린 모두 다정하고 친한 벗)’ 이라는 주제로 제주어와 함께 츄파춥스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진영삼 교장은 “이번 다모임 놀이터는 학부모 재능 기부를 통해 교육 가족이 함께하고 능동적인 학생 참여로 자율성과 책임감을 신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