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구)는 오는 31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하게 변화하는 가족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가족센터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서귀포시가족센터 가족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강복정 연구위원의 인구 및 가족 변화에 따른 제주도 가족정책 방향 모색, 이상구 센터장의 서귀포시가족센터의 20주년 발자취와 중장기 계획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제주대학교 김혜숙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제주국제대학교 김은정 교수, 구리시가족센터 윤성은 박사의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가족지원서비스 전달체계 일원화 및 통합적인 가족정책 마련을 위해 기존 운영기관인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해 2021년부터 서귀포시가족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이번 포럼이 서귀포시 지역 여건 및 다양한 가족 정책 수요에 대응하고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