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꿈키움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신체활동과 정서 함양을 위해 4주간 매주 토요일 지역사회의 체험 기관을 방문해 운영된다.

소나무를 활용한 따뜻한 나만의 서랍 만들기, 유기농 쿠키 만들기 요리 활동, 축구를 통한 체력 단련, 재활승마로 동물과의 교감 등 심리적 안정 등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서귀포시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진로 체험을 통해 잠재 능력 향상은 물론 신체 건강 및 정서 지원과 창의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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