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강대규)와 서귀포시 농축협운영협의회(의장 고일학, 제주남원농협 조합장)는 지난 2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제주SK FC 서귀포시 농축협 조합원DAY’에서 승리기원 쌀 소비촉진 떡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조합원 데이는 제주SK FC에서 지역 유일의 프로축구단을 통해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하고 조합 간 유대감을 높여 결속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협 서귀포시지부 주관 떡 나눔 행사 이외에도 서귀포농협(조합장 정기철),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 서귀포시축산농협(조합장 김용관),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이 참여해 제주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고기, 돼지고기, 감귤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 및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외에도 제주SK FC 조합원들이 함께 축구를 관람 하고, 즐길 수 있는 선수단 사인회, 카카오톡 채널 가입이벤트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또한 강대규 농협 서귀포시지부장을 비롯한 서귀포시 지역 조합장들은 경기에 앞서 시축한데 이어 하프타임에는 조합원과 관객들 대상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고일학 서귀포시운영협의회 의장은 “서귀포시 행사에 조합원과 도민이 함께 즐기면서 제주의 농축산물을 더욱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서귀포시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축제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제주농축협 모두 한 마음으로 제주SK FC의 남은 경기들을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