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이 14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가 주최하는 '제주사랑 한돈바자회'에 돼지 2마리를 후원하는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제주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법무보호대상자 자녀 및 가족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보호대상자들의 자립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제주양돈농협의 후원과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제주사랑 한돈바자회를 통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양돈농가와 함께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