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농협(조합장 김용우)이 지난 15일 종합청사 준공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더불어민주당), 오순문 서귀포시장, 오성환 당진시장과 전국 농축협 조합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표선농협은 신축 종합청사 부지를 2020년 최종 선정하고, 2022년에 건축허가를 받아 2023년 6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2년여 만인 올해 6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종합청사는 대지면적 6735㎡(2040평), 연면적 11303㎡(3425평), 건축면적 4399㎡(1333평)으로 지상 5층, 주차타워 3층 규모로 조성됐다. 하나로마트와 금융점포, 365코너, 지역주민 편의시설 등을 갖춰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김용우 표선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과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오랜 숙원사업인 종합청사 신축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이번 청사 신축을 계기로 표선지역 농업 발전과 유통·금융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표선농협 하나로마트(점장 김효순)에서는 종합청사 신축 개점을 기념해 "새로운 시작, 더 큰 혜택! 고객 사은 페스타"를 열고 농축수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준공식 당일인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결제금액 5만 원 이상 구입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하고, 8월 2일까지 3주간은 경품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