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심사 진행
지역참여사업 79건·시정참여사업 51건 대상 온라인 투표
서귀포시는 지난 24일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서귀포시에 제안된 사업 중 지역사업 148건 44억 원은 지난 6월 각 읍면동 지역회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동 추가 신청사업인 △지역참여사업 79건 40억 원과 △시정참여 제안사업 51건 84억 원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지역참여사업과 시정참여사업 선정을 위해 각 소관부서의 사업설명과 질의답변을 통해 심사를 진행했으며, 약 일주일간의 기간을 두고 평가표에 의한 개별심사가 이루어진다.
또한 7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 온라인 시민투표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시 조정협의회는 오는 8월 5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해 조정협의회 심사 80%, 온라인 시민투표 20%를 합산해 33억 원 범위에서 지역참여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시정참여사업의 경우 조정협의회 심사(100%)를 통해 46억2000만원 범위에서 조정하여 도로 제출할 계획이다.
강정숙 기획예산과장은 "많은 시민이 투표에 참여하여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결정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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