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서귀포시지부(회장 송춘화)가 주최하고 새마을문고안덕면분회(회장 이성훈)가 주관하는 피서지새마을작은도서관이 25일 화순금모래해변에서 개설식을 가졌다. 

이날 개설식에는 김태유 안덕면장, 하성룔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오희부 새마을문고제주특별자치도지부회장, 김경민 서귀포시새마을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화순금모래해변에 설치된 피서지 새마을작은도서관은 열람석 12석, 도서 1000권을 갖추고 있으며 8월 3일까지 10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서대출 및 키링만들기, 비즈팔찌만들기 등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주민 및 관광객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송춘화 새마을문고서귀포시지부 회장은 "새마을문고안덕면분회가 다양한 독서문화운동을 통한 지역사회 문화구심체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피서객들에게 피서지새마을작은도서관의 뜻깊은 추억의 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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