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4가구 대상 복지매니저 투입
복지 사각지대 해소 목표
서귀포시는 8월부터 돌봄 서비스를 받지 않고 있는 90세 이상 노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매니저를 활용해 각종 돌봄서비스에 대한 방문안내를 추진한다.
이번 가구방문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90세 이상 노인 가구 2078가구 중 공적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지 않은 90세 이상 노인 1인 가구 374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으로 운영하는 '복지매니저' 6명이 대상 가구에 방문해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안내·제공한다.
방문 결과 위기상황이 확인된 가구에 대해서는 신속히 읍면동 공무원을 투입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긴급 지원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창용 주민복지과장은 "복지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가구에는 제주가치돌봄 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복지 정보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