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효돈동주민자치회(회장 김영범)는 지난 17일 효돈생활체육관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6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지역발전 활성화 과제로 제안된 6개 사업은 △농업폐기물 수거의 날 운영 △숲속 포토존 및 감성쉼터 조성사업 감귤꽃축제 개최 깨끗한 효돈동 만들기 효돈구경(9) 벽화 만들기 효돈동 홍보책자 제작 및 종합안내판 설치사업으로, 주민총회 결과는 효돈동 자치계획 수립과 예산 편성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민총회 당일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했으며, 185명의 주민들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효돈동 주민자치회 주요활동사항을 주민에게 보고하고 2026년 자치계획() 추진사업에 대해 각 분과위원장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범 효돈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총회에 참석해 마을의 미래를 직접 결정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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