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문 시장, 원도심 일대 야간 방범순찰 활동 참여
시민안전ㆍ범죄예방 위해 주말 방범활동 지속 추진

서귀포시가 시민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민‧관‧경 협업으로 구성된 방범순찰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22일 저녁 8시 30분부터 진행된 원도심 야간 순찰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일일 방범순찰대원으로 참여해 매일올레시장과 중앙로, 명동로, 동문로, 중정로를 거쳐 3.2km 구간을 도보로 방범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순찰 구역 내 설치된 8곳의 방범순찰함을 확인하고, 가로등 고장, 인도 파손 등 정비가 필요한 안전위해요소를 확인하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물 관리사항도 점검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과 경찰,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방범 활동과 안전 인프라 개선을 통해 안전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방범순찰대는 시와 경찰,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주민봉사대 등 방범단체가 협력해 7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3월 출범 이후 4월부터 매주 금·토·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에 매일올레시장 등 원도심 일대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범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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