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정방동(동장 오현숙)과 정방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홍식)는 지난 6일 정모시쉼터 일원에서‘제4회 정방의 사계를 담은 어린이 그림그리기·동시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어린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의 시각으로 바라본 ‘정방동의 사계’를 주제로 그림·동시 창작 활동이 펼쳐졌으며 더불어 어린이 가야금·바이올린 공연 및 버블쇼, 솜사탕 만들기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참여자의 호응을 얻었다.
이 날 접수된 100여 점의 작품은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명(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상), 우수상 4명(서귀포시 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장려상 4명(정방동 주민자치위원장상)에게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홍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정방동의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진 멋진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