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효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경미, 이명소)는 지난 6일 다솜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창민) 아동ㆍ청소년 30여 명과 함께 ‘청소년과 함께하는 제주 역사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 사업은 지역 아동들이 일상 속 문화를 경험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성장하는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참여 대상자는 다솜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비롯해 효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등 총 38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날 하루 동안 △도자기 만들기 체험 △서귀포 유람선 승선 체험 △치유의 숲 힐링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이 마련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 후원금(500만원)으로 추진됐다.
효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명소 위원장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제주의 문화와 자연을 온전히 느끼며 함께 웃고 배우는 모습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